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10월 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조희대(사법연수원 13기) 대법원장은 4일 오전 출근길, 취재진에 "어려운 때일수록 사법부가 본연의 임무를 더 확실하게 하겠다"며 "국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계엄 과정의 법적 문제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차후에 어떤 절차를 거쳤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 본래의 역할이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