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관계자는 "이는 올해 5월 약 40만 건에서 불과 6개월 만에 10만 건이 증가한 기록으로, 캐치에는 반기마다 약 10만 건의 신규 이력서가 꾸준히 등록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 이력서 분석 결과, 캐치에는 ‘서울 수도권 대학’ 출신 인재의 비중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전체 이력서 중 42%를 차지했으며, 대학별로는 ‘고려대(약 1만 3천여 명)’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성균관대’가 1만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 △연세대(9천여 명) △한양대(8천7백여 명) △경희대(8천3백여 명) 순으로 나타났다.
핵심 경력 인재 비중이 높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경력 이력서 중 대기업, 중견기업, 상위 10% 중소기업 출신 인재가 61%로 나타났으며, 이직이 가장 활발한 3~7년 차 M레벨 비중은 47%에 달했다. 직무별로는 △경영/사무(약 3만 명) △생산/제조(약 2만 3천 명) △영업/고객상담(약 2만 명) △IT/인터넷(약 1만 9천 명) △연구개발/설계(약 1만 6천 명) 순으로 나타났다.
캐치는 상위권 인재를 빠르게 유치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꼽았다. 유튜브 채널 ‘캐치TV’와 구직자 무료 공간 ‘캐치카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또한, 선별된 대기업, 중견, 상위 10% 중소 기업정보와 채용공고 제공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