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지난 3일 JDC 면세점에 입점한 제주지역 중소협력사 19개와 함께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정거래협약은 중소 입점 협력사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영철 JDC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및 면세점 입점 업체 19개 협력사 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면세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을 청취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JDC 지정면세점은 공정거래 관련 법률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을 위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점검 및 강화하고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판로지원, 맞춤 컨설팅 교육지원 등, 상생협력의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명식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와 함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DC 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호존중 및 신뢰 구축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면세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