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핸드타월 자원순환 MOU 체결

기사입력:2024-12-04 18:50:4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한킴벌리는 지난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와 핸드타월 자원순환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열린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바이사이클’(Bi:CYCLE) 업무협약식에는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 진덕수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이하 ‘대구경협’)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3자는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위해 산단공 본사와 대구지역본부, 그리고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성서일반산업단지 일대 15개 기업, 기관-이하 가나다순(경창산업, 농업회사법인㈜영풍, 대구테크노파크, 대홍코스텍㈜, ㈜삼영섬유, ㈜삼익테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송이실업, ㈜아이디알시스템, ㈜엘앤에프, 영일엔지니어링㈜, 입체레이져, 입체코퍼레이션㈜,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THN)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 수거하여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핸드타월은 사용 후 소각 처리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적절한 관리 체계 하에 수거되면 양질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 재활용은 소각량 감소와 함께 수입 재생펄프를 대체할 수 있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한다. 개인 위생과 환경 모두에 도움이 되는 셈이다.

3자간 협력이 본격화되면 연간 약 8.6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약 9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약 987그루가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과 참여에 힘입어 유의미한 규모로 확산되어 왔다. 실제로 2022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 핸드타월 재활용량은 누적 150톤을 넘어섰고, 이를 통해 148톤CO2eq이 넘는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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