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대란’은 다년간 쌓인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주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대폭 할인해 ‘AI 메가핫딜’로 제안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5~11일은 ▲’당당 옛날통닭’ 한 마리 4990원 ▲’15Brix 샤인머스캣(1.5kg)’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9990원 ▲’새벽∙킹스베리∙금실∙장희 딸기(팩)’ 행사카드 결제 시 5000원 할인 ▲’산지 그대로 대파’ 한 단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1990원에 판다"라며 "5~8일은 ▲’호주청정우 살치살·안심(100g)’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에 팔고 ▲’특란’ 30구 한 판은 6990원에 내놓는다"라고 밝혔다.
‘당당 옛날통닭’은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대형마트 점포 당 평균 약 400~500마리를 준비했다. 1인 당 2마리까지 구매 가능하다. 옛날 감성을 살려 국내산 냉장 닭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겼다. 여기에 가격까지 낮춰 고물가로 국내에서 보기 어려워진 ‘옛날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 주말 ‘반값’에 판매한 설향 딸기가 대부분의 점포에서 완판돼 이번 주에는 ‘딸기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할인 품목을 확대키로 했다. 당일 새벽에 수확한 설향 품종 ‘새벽 딸기’를 비롯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킹스베리 딸기, 단단한 과육으로 쉽게 무르지 않아 달콤함이 오래 가는 금실 딸기, 신맛이 거의 없고 달콤한 프리미엄 장희 딸기까지 각각 5000원씩 할인 판매한다.
‘홈플대란’ 시작을 기념해 선보인 5990원 초특가 대란도 전국에서 품절됐다. 이에 홈플러스는 대란보다 크기가 큰 특란 물량을 확보해 한 판을 6990원에 내놓기로 했다. 평년 대비 가격이 10%* 이상 오른 대파는 상품화 과정을 축소해 가격을 낮추고 홈플러스 자체 가격 할인을 더해 단돈 1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 박스에 2~3송이가 들어있는 샤인머스캣도 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호주산 청정우 전품목은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호주산 살치살은 소 한 마리 당 3~5kg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부위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마블링으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