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내 온라인 나눔 바자회 ‘착한경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유진그룹이 매년 연말 진행하는 착한경매는 임직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사내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일정 판매액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다.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은 물품을 제공한 임직원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착한경매는 유진그룹 내에서 단순 기부활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유진그룹은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부를 경매와 접목시켜 임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착한경매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유진IT서비스 등 계열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대비 기부물품 건수는 약 97%, 입찰참여 횟수는 13% 증가하며 그 어느 해보다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누적 기부물품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600여 개에 달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착한경매는 어느덧 유진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이외에도 매해 첫 시작을 기부와 함께 시작하는 기부시무식을 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