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의 ‘진료비확인 서비스’가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본 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 도입된 제도로, 현장에서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서비스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이나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해 우수업체를 널리 공표하는 제도다.
‘진료비확인 서비스’는 국민이 의료기관 등에서 지불한 비용 중 ‘급여부분의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가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되었는지를 확인해 더 많이 지불한 금액을 환불해주는 국민보호서비스다.
심사평가원의 ‘진료비확인 서비스’는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서비스 경영성과 등 7항목, 2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인증심사위원회 최종심의 등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은 2018년, 2021년 인증 이후 3회 연속 인증받은 것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품질향상에 매진하며 국민 권익보호 향상에 기여한 결과다.
김산 고객지원실장은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 3회 연속 SQ인증 획득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보다 더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