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입점을 기념해 예산 소진 시까지 주문 건당 1천 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주 한라수에 따르면, 물은 신선식품으로 분류되진 않지만 제주 한라수를 주문한 고객들의 신선도 유지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로켓배송’ 채널에 입점하게 됐다. 이번 입점을 통해 고객들은 쿠팡을 활용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신선하고 깨끗한 제주 한라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상 제품은 제주 한라수의 무라벨 2종(500mL, 2L)이다.
제주 한라수는 ‘배송시간’, ‘도착시간’이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분석했다. 식음료 업계에서 최근 당일 배송뿐 아니라 수 시간 내에 도착하는 퀵커머스가 본격화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빠른 배송 체계를 구축한 쿠팡과 같은 대형 유통채널에 물량 공급을 확대하고 판매량 증가와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 한라수는 건강에 도움 되는 미네랄워터를 찾는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용암해수로 만든 제주산 돌하르방물로 차별화해, 라이브커머스와 SNS 채널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타라티피에스, 해외 수출 ‘3000만불 수출탑’ 수상
인쇄출판 전문기업 타라티피에스(대표 강호연)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주최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타라티피에스는 교과서, 도서 등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타라티피에스는 종합 인쇄 기업으로 인쇄출판물은 물론 패키지, 브랜드 굿즈 등 다양한 기업제작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꾸준한 제품 개발, 해외 전시회 참여, 국제 인증 취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키워왔다.
◆레고코리아, 국내 최초 실물 크기 ‘레고 테크닉 F1 자동차’ 팝업 오픈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 레고 브릭으로 제작한 실물 크기 F1 자동차 모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레고 테크닉 F1 자동차’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기 제품인 ‘레고 테크닉 메르세데스-AMG F1 W14 E 퍼포먼스(LEGO Technic Mercedes-AMG F1 W14 E Performance, 42171)’를 실제 자동차와 1:1 비율로 확대 제작한 모형을 선보인다. 실물 크기의 레고 F1 자동차를 국내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19만 2,937개의 브릭이 사용된 이 모형은 15명의 전문가가 2,428시간 이상을 들여 제작했다. 총 길이 5미터, 무게 0.9톤이 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운전대에만 1,304개 브릭을 투입해 기어 변속 장치까지 구현하는 등 기존 제품의 정교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팝업스토어 벽면에서는 실물 크기 모형의 제작 과정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업한 다양한 레고 테크닉 제품도 곳곳에 전시된다. 한편에서는 연말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레고 판매존이 운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