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관계자는 "‘팀 카발란’ 캠페인은 국내 최정상 바텐더 5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매월 1명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티앤프루프(Tea & Proof)’의 김서윤 바텐더를 시작으로 총 5명의 바텐더가 각 바(Bar)가 위치한 지역 고유의 감성과 ‘카발란’의 매력을 담아낸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라며 "지난 11월에는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칵테일 바 ‘기슭’의 이동환 바텐더가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을 활용한 로컬 시그니처 메뉴인 ‘불광 2024 F/W’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북촌에 위치한 한국식 바 ‘공간’의 노우현 바텐더가 함께한다. 노우현 바텐더는 칵테일을 만들 때 남은 부산물을 안주로 활용하는 등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에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기법을 추구하는 바텐더로 유명하다. 또한 우엉, 표고버섯, 옥수수 등 한국식 재료를 활용해 칵테일의 맛과 향을 새롭게 해석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노우현 바텐더는 ‘팀 카발란’ 캠페인을 통해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Kavalan Triple Sherry Cask)’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북촌 홍엽’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촌 홍엽’은 쉐리 캐스크의 조화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를 베이스로 라임주소, 딸기, 오미자로 만들어진 상큼한 시럽이 더해져 매혹적이면서 입체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다. 특히 오미자와 같이 한국적인 재료를 활용해 북촌 한옥과 어울리는 특별한 정취를 맛과 향으로 담아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