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관계자는 "해당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는 단체와 기관을 심사 및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심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2018~2024)’과 ‘별빛미술관(2019~2024)’,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2021~2024)’ 등 지난 6년 8개월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2021년도에 이어서 재인증을 함께 받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은 ‘별빛라이브’와 ‘별빛이야기’로 구성됐으며, 해당 공연은 문화예술 인재들이 재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청년 예술인재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를 매개로 고객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별빛라이브’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공연 문화로 무대 기회를 잃어버린 문화예술인재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더케이브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며, ‘별빛이야기’는 2018년 명사 강연 및 문화예술인재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것으로, 현재 ‘경동1960점’에서 지역 아티스트들이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