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국방장관.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경찰이 8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비상계엄 관련 전담 수사팀이 김 전 장관의 공관, 국방부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김 전 장관을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김 전 장관이 이날 오전 1시 30분 가량 스스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해 조사받은 뒤 6시간여 만에 체포가 이뤄졌다. 긴급체포된 김 전 장관은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