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2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라며 "상품권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즉시 할인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프로모션은 선물세트 구매 시기가 빠를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라며 "구매 금액에 따라 1차 사전예약 기간(12/12~1/8)에는 최대 120만원, 2단계 기간(1/9~15)에는 최대 8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몰에서도 오프라인과 동일한 혜택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권 대신 최대 120만원 상당의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행사 품목에 따라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 특별 할인, 덤 증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약 800여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며 물가안정을 위한 가성비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차별화 이색 선물세트,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실제 지난해 설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판매의 비중이 약 55% 수준이었으며, 올 추석은 60%를 넘어섰다. 고물가가 지속되며 구매 혜택이 가장 큰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과일 선물세트는 핸드캐리형 상품과 함께 가족 먹거리 상품의 선호도가 늘어나는 트랜드에 맞춰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충주사과(3kg 내외/국산)’와 ‘나주배(3kg 내외/국산)’로 각 2만 9900원, 3만 9900원에 판매하며 귀경길에 손쉽게 들고 갈 수 있도록 핸드캐리형 패키지로 제작했다. 국산 해금 골드키위와 참다래 키위가 함께 들어 있는 ‘키위 혼합(2kg 내외)’와 ‘상주 곶감(福)(1kg 내외/국산)’도 2만원대 판매하는 실속형 핸드캐리 선물세트다. 가족 먹거리로 수요가 높은 샤인머스켓과 제철 과일, 혼합 과일 선물세트는 지난해 설보다 물량을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유명 산지의 750g 내외 대과만을 엄선한 ‘샤인머스캣(2.5kg 내외/국산)’은 4만 9900원에, ‘제스프리 제주골드키위(2kg 내외)’는 3만 5900원에, 4가지 과일로 구성된 ‘샤인머스캣, 사과, 배, 한라봉’은 8만 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AI로 선별한 영주 소백산 사과’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