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살루트는 브랜드가 보유한 헤리티지와 위스키 블렌딩에 대한 장인정신을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알리고자 프레스티지 위스키로선 처음으로 위스키와 패션이라는 전혀 다른 장르의 협업인 한정판 ‘패션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그 이색 협업의 시작은 영국의 촉망받는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Richard Quinn)’과 함께 했다. 대담한 플라워 패턴과 유니크한 풍미를 특징으로 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패션과 위스키에 관심을 가진 뉴 럭셔리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 협업 역시 그와 함께 했는데 특히 지난 해에는 글로벌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 2’를 출시해 위스키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과 문화를 즐기고 유행을 선도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도 패션과 위스키의 협업이라는 본래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인물과의 협업을 통해 로얄살루트의 혁신과 창의성을 또 다른 시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로얄살루트는 세 번째 패션 컬렉션의 파트너로 패션 업계에서 성별의 경계를 허물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단 시간 내 탄탄한 입지를 다진 세계적인 디자이너 ‘해리스 리드(Harris Reed)’를 선정했다. 그의 한계를 뛰어넘는 재능과 우아함에 대한 높은 안목, 그리고 비범한 창의성은 이번 협업의 취지는 물론, 브랜드가 지향하는 품격과 혁신을 완벽히 담아낸다.
로얄살루트는 진정한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패키지뿐 아니라 블렌드에도 해리스 리드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해리스 리드는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Sandy Hyslop)과 함께 로얄살루트의 핵심 몰트를 생산하는 스코틀랜드의 스트라스아일라(Strathisla) 증류소를 방문, 블렌딩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로얄살루트 만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에 그의 영감이 깃든 유니크한 매력의 비스포크 블렌드 ‘로얄살루트 21년 해리스 리드 에디션’이 탄생하게 됐다.
◆도드람, 엘리엘동산에 도드람한돈 100kg 기부로 지역사회 사랑 실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겨울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엘리엘동산에 도드람한돈 1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드람푸드는 엘리엘동산에 고품질의 도드람한돈 등심 100kg을 전달했으며, 기부된 도드람한돈은 지난 7일 열린 엘리엘동산 주최 일일밥집 행사 ‘행복한 밥상’에서 돈까스 정식으로 제공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복한 밥상’은 엘리엘동산이 겨울철 난방비 지원과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뜻깊은 도움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임채권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라보페(LABOPE), 2024년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 우수기업 선정
불가사리 콜라겐 원료 페넬라겐®으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 라보페가 지난 5일 컬쳐랜드 타워 1층에서 열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속가능디자인사업 성과 공유회 및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지속가능디자인사업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와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및 디자인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원순환, 사회적 약자 친화 분야에 지속가능 디자인 도입하여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들을 인정하고 최고의 실천과 혁신을 선도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지원기업 25개사, 디자인 전문기업, 컨설팅 팀, 운영사가 참석했으며 지원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우수기업 5개사에 대한 시상 및 발표가 진행되었다.
라보페는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 화장품 원료 페넬라겐®을 생산하며 불가사리를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업사이클링 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디자인 모델을 결합하며 자원순환 분야에서의 시장 검증 및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속가능디자인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