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2월,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1층에 위치한 놀라운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F&B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놀라운지(NOL LOUNGE)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방문하여 보다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2040 전용공간이다.
이번 놀라운지의 리뉴얼은 단순히 기존 공간을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기존의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해 고객 동선을 대폭 개선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마사회의 고유 캐릭터인 ‘말마프렌즈(Malma Friends)’를 활용해 새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말마프렌즈 굿즈 자판기와 스트리트 포토존을 설치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F&B 서비스에서도 기존 보다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가성비와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적극 유치하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메뉴를 한층 다양화했다. 특히, 놀라운지에 인접한 ‘더 마켓’은 렛츠런파크 최초로 개방형 테이크아웃 구조로 설계되어 다양한 먹거리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생긴 변화는 기존 방문 고객에게는 신선함을, 처음 방문한 2040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값진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도이다.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놀라운지 리뉴얼과 F&B 서비스 다변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경마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서울이 놀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고객 최우선의 레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