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CU는 가맹점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단순 비용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돕는 상생안을 마련하고, 그 지원과 혜택의 범위를 확대해왔다.
CU 관계자는 "실제 수익 향상 상생안 적용 이후 CU 가맹점의 신상품 일매출은 88%, 폐기지원 대상 상품 매출은 14% 늘어나면서 전체 일반상품의 매출까지 덩달아 오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생안이 점포의 상품 구색 확대와 기본기 강화를 도와 실질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상품 운영 덕분에 점포가 매월 받는 지원금 역시 15%나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효과를 반영해 CU는 내년에도 가맹점의 실질 수익을 늘리기 위해 ▲신상품 도입 지원금 ▲폐기 지원금 ▲저회전 상품 철수 지원금 ▲운영력 인센티브 ▲상생협력펀드(대출) 금리 지원 등 다양한 상생안을 실행한다.
한편, CU는 가맹점 상생안 외에도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CU JUMP UP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지원책을 제공해왔으며, 이밖에도 커머스 앱 ‘포켓CU’ 기능 고도화, 점포 관리 통합 검색엔진 도입 등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규모의 재원을 투자해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