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관계자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은 최근 대규모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며 ‘영앤럭셔리(Young&Luxury)’ 고객을 타깃으로 ‘럭셔리(명품)’ 분야를 강화했다"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자벨마랑 매장은 기존 ‘글로벌 컨템포러리 패션’ 영역에서 ‘럭셔리’ 영역으로 바뀐 2층 내에서 매장 위치 변경과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라고 말했다.
LF는 리뉴얼 오픈한 신규 매장을 뉴 럭셔리와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패션 허브’ 매장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더현대 서울 2층에 위치한 이자벨마랑 매장은 남녀 컬렉션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남녀 복합 매장으로, 85.95㎡(26평) 규모로 구성됐다. 모던한 베이지 컬러의 벽면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강조했고 브랜드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생동감 넘치는 ‘노란색’ 와이드 테이블로 포인트를 줬다. 이자벨마랑은 지난해 브랜드 로고 변경 이후 ‘옐로우’를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로 내세우며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창의적인 미학을 강조해 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