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 선보여

기사입력:2024-12-10 09:54:2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영FBC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며 국민 와인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알렸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청사 에디션’은 2021년 한국에서만 만들어진 전용 스페셜 에디션 ‘도깨비 에디션’과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한 ‘청룡 에디션’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스페셜 에디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와인창고를 지키는 악마’ 있다는 디아블로 고유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국 특유의 전통 풍속인 ‘십이간지’와 연결해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푸른 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변화를 주제로 기획된 ‘청사 에디션’은 병 디자인부터 특별하다. 궁궐 단청 문양을 배경으로 도깨비의 얼굴과 푸른 뱀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십이간지’와 전통 수호신 ‘도깨비’를 활용해 한국적인 요소를 넣었을 뿐만 아니라 디아블로 와인 고유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와인 한병으로 신년의 덕담과 행운을 기원하는 선물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은 칠레 센트럴 밸리의 최상급 카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들어진다. 풍부한 체리, 자두, 블랙 커런트의 아로마와 은은한 토스트, 커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입안에서는 잘 익은 산딸기와 자두의 풍미가 부드러운 탄닌과 함께 긴 여운을 남긴다. 특히 스테이크나 치즈 같은 서양 요리뿐 아니라 불고기, 떡갈비, 잡채, 전 등 다양한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 출시와 함께 디지털 영상 캠페인도 공개한다. 캠페인은 푸른 뱀 도깨비가 디아블로 와인을 신묘한 재주로 ‘청사 에디션’으로 변신시키며 도깨비와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잔치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칠레의 문화인 ‘와인’과 한국의 전통문화인 수호신 ‘도깨비’, ‘십이간지’ 동물들이 만난 것처럼 캠페인 또한 현대적인 연출과 전통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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