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관계자는 "해당 가격은 대형마트 대비 가장 저렴하며, 롯데마트가 올해 선보인 가격 중 최저가다"라며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 총 30톤의 연어 원물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연말 홈파티 시즌에 맞춰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직접 조리하기 간편한 ‘필렛(순살)’으로 제작했다. 생선뼈를 전부 발라낸 상품인 만큼 초밥, 회덮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홈파티 메뉴로 활용될 수 있어, DIY(직접 제작) 요리를 좋아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실제로 올해 1~11월 누계 기준 롯데마트의 수산 필렛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상승했다.
또한 해당 상품은 슈페리어 등급을 받은 고품질 연어로, 선홍빛이 선명하고 탄력있는 식감을 자랑한다. 더불어 연어의 신선함을 살리고자 노르웨이 현지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았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가 연일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올 한해 판매한 가격 중 가장 저렴한 3천원대 중반 연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달 파격적인 가격을 지닌 연어 행사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