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결과 발표

로봇(부천), IT(성남), 바이오(시흥), 반도체(이천) 4개 지역 선정 기사입력:2024-12-11 16:19:48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경기형 과학고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은 일반고 전환을, 9개 지역은 신설을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교수, 학교장, 학교설립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들은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현재 학령인구, 특화 교육과정, 과학고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4개의 과학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학교 설립, 학교 운영, 교육과정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신청하여 ▲과학중점학교 역량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지원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남의 분당중앙고도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과학중점학교 역량 ▲판교 지역의 IT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설을 희망하는 시흥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 설정된 부지 제공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연계한 바이오 관련 특화 교육과정이, 이천은 ▲반도체 및 스마트팜 관련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및 학교부지 제공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 서울대학교 송진웅 교수는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모든 지역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정 편성과 예산 지원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가 엿보였다” 며 “심사위원 간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심사결과 발표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 라며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과학고를 설립하여 우리나라가 미래의 과학기술 분야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단계 예비지정 선정 이후 2025년 1월 중순에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를 받고, 1월 말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하여 3월 말에 최종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97.40 ▲7.84
코스닥 718.04 ▲9.83
코스피200 330.74 ▲0.4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157,000 ▲15,000
비트코인캐시 646,000 ▼2,000
비트코인골드 17,730 ▲110
이더리움 4,754,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37,090 ▼150
리플 3,780 ▼20
이오스 1,152 ▼4
퀀텀 4,662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098,000 ▲5,000
이더리움 4,753,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7,030 ▼200
메탈 1,800 ▼8
리스크 1,450 ▼15
리플 3,780 ▼15
에이다 1,431 ▲2
스팀 37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120,000 ▲20,000
비트코인캐시 645,000 ▲1,500
비트코인골드 17,500 ▼300
이더리움 4,755,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37,020 ▼210
리플 3,780 ▼19
퀀텀 4,658 0
이오타 474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