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소방 전문업체 ‘육송㈜’, ‘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기사입력:2024-12-12 16:28:19
육송㈜, ‘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대통령표창 수상(맨 왼쪽 박세훈 대표). (사진=육송)

육송㈜, ‘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대통령표창 수상(맨 왼쪽 박세훈 대표). (사진=육송)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영삼 기자]
육송㈜(대표 박세훈)는 지난 1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신기술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 확대와 투자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에 육송은 ‘유리벌브 파손 작동감지형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개발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유리벌브 파손 작동감지형 소공간 자동소화용구’는 전기 배전반, 분전반 및 제어반 등의 소규모 전기시설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자동으로 진압해주는 장치다. 작은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여 대형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한다. 특히 밀폐된 공간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기 중 온도 또는 유리벌브에 직접 닿는 화재를 감지해 노즐을 개방한다. 내부에 가압된 가스소화약제(HFC-125)가 노즐로 방출되면 전기시설 내에 소화농도를 유지하게 하여 3~5초 이내 화재를 진압한다.

이번 장치의 핵심 기술은 ‘리미트 스위치’ 탑재로, 화재 발생 또는 오작동으로 인한 유리벌브 파손 시 접점신호를 발신해 소화장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화재를 진압했거나 유리벌브 자체의 파손 또는 오작동 등의 이상이 발생하면 이를 화재수신기를 통해 재빨리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소공간 자동소화용구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장치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리미트 스위치의 탑재로 소화장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육송은 최근 신제품 6종을 비롯, 총 16종의 소공간 자동 소화용구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지자체, 공사, 대기업, 휴게소, 호텔, 대형 백화점 등 전국 단위로 다양한 120여곳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육송 관계자는 “이번 ‘리미트 스위치’ 신기술은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소화장치의 이상 유무를 빠르게 파악하고 전기 화재의 확산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화재 조기 진압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국내 소방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14.08 ▼15.59
코스닥 672.51 ▼3.13
코스피200 319.88 ▼1.5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533,000 ▼601,000
비트코인캐시 655,500 ▼3,000
비트코인골드 14,780 ▲100
이더리움 5,002,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38,810 ▼100
리플 3,221 ▼26
이오스 1,173 ▼4
퀀텀 4,652 ▼2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520,000 ▼608,000
이더리움 5,001,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38,810 ▼100
메탈 1,648 ▼24
리스크 1,359 ▼11
리플 3,223 ▼31
에이다 1,290 ▼5
스팀 306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580,000 ▼620,000
비트코인캐시 654,500 ▼3,000
비트코인골드 14,300 ▲300
이더리움 5,005,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8,720 ▼80
리플 3,223 ▼29
퀀텀 4,682 ▲4
이오타 437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