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관계자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해 프로 골프 선수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유소년 골프 장학생 선발 사업을 9년째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은 대한골프협회 주니어상비군 랭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다"라며 "최종 선발된 2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해외 전지훈련비를 포함해 대회 참가비, 각종 훈련비, 용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1인당 300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5년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에 선발된 김서아(안양초6) 학생은 “좋은 기회를 주신 유원골프재단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좋은 기회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고 늘 곁에서 지지해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실히 연습해 오는 기회를 잡아내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