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GFS는 축적해 온 식품소재 상품개발 및 식자재 유통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과 SPC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이비가푸드의 본사 및 직·가맹점에 최적의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식자재 상품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비가푸드는 2010년 대전에서 시작한 짬뽕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대표 브랜드 이비가짬뽕을 전국 140개 지점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8호점까지 확장하며 K-food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SPC GFS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 향후 프랜차이즈 기업 대상 식자재 공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팜스코, 돼지도체 품질분석장비 ‘VCS2000’ 활용 확대 추진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돼지도체 품질분석장비인 ‘VCS2000’ 설치 1년을 맞아 현장에서의 활용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VCS2000’은 돼지 이분도체 분할면을 카메라 3대로 촬영하여 분석된 자료를 통해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대분할 부위 정육량 △전체 정육량 △삼겹살의 지방량을 자동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계이다.
팜스코는 2022년 설치 이전에 ‘VCS2000’으로 분석된 자료를 활용해 삼겹살의 과지방 형성을 억제하고, 돼지의 성별 성장 특성을 고려한 암∙거세 전용 사료를 개발하여 동물복지 농장에 적용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2023년 12월 팜스코 음성푸드센터에 ‘VCS2000’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팜스코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VCS2000’ 기기 정확도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나아가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적당한 삼겹살 생산을 위한 품종 개량과 사료 개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예거 르쿨트르, 새로운 마스터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84 공개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가 정교한 메커니즘과 우아한 미학을 겸비한 새로운 마스터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84을 공개했다.
예거 르쿨트르는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컬렉션으로 최고 수준의 워치메이킹 기술력에 예술성을 더한 타임피스들을 선보여왔다. 올해 메종은 칼리버 184를 재해석하여 예술의 경지에 도달한 새로운 타임피스를 출시한다.
마스터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184는 워치메이킹에서 가장 복잡한 컴플리케이션인 사운드, 정밀함과 정확성, 천문학적 기능을 모두 결합한 강력한 무브먼트를 탑재하였다. 칼리버 184는 초소형 다축 자이로투르비옹에 직관적인 페퍼추얼 캘린더, 웨스트민스터 차임을 선사하는 미닛 리피터, 1분 콘스탄스 포스 메커니즘(constant force mechanism), 데드 비트 분침과 점핑 날짜 카운터를 결합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