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과 3M(대표이사 이정한)은 5일 경기도 남양주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이륜차 야간 안전 반사스티커 부착 캠페인 개시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상희 차장, 3M 임재호 운송 및 전자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사스티커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디자인하고 3M이 그래픽기술을 보증한 ‘야간 안전 반사스티커’를 제작해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을 이수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무상 지급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양사가 배달이륜차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야간운행 시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체결한 ‘배달이륜차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야간 반사띠는 차량 뒷면, 옆면 등에 부착해 시인성·안전성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그동안 자동차, 화물차 등 사륜차 대상으로만 부착이 의무화돼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고려해 양사는 반사띠 대신 이륜차 전용 스티커를 별도제작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라이더 보호를 위해 힘을 모았다.
우아한청년들과 3M이 제작한 이륜차 전용 스티커는 야간 시인성을 극대화해 맞춤 제작됐다. 빛을 잘 반사해 시인성 향상에 특화된 3M의 초고휘도 반사지를 사용했으며, 3M만의 특화 인쇄방식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야간 시인성을 극대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에이블리, 누적 앱 다운로드 수 5천만 회 돌파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누적 앱(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5천만 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12월 기준 에이블리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5,300만 회를 넘어섰다. 앱 설치뿐 아니라, 활발한 앱 사용도 돋보인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11월 에이블리 사용자 수는 900만 명(876만 명)에 달했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문몰 앱’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는 동시에, 사용자 규모가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20대 사용자 비중은 29%, 10대, 30대, 40대는 각각 20%로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분포를 보였다. 1040전 연령대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며, 그중 10대 사용자는 20% 증가한 181만 명으로 패션을 비롯해 의식주 버티컬 플랫폼 가운데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20⋅30대는 439만 명, 40대는 179만 명을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앱 론칭 초기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자체 개발 ‘AI(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을 이번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단순 인구 통계학적 기준인 ‘나이’, 생필품 주요 구매 결정 요인인 ‘가격’ 등을 기준으로 획일화된 상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상품⋅마켓 찜’, ‘장바구니 상품’ 등 25억 개의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한다. 앱을 사용할수록 각 유저 취향에 맞춰 추천 알고리즘이 고도화되며 원하는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다양한 연령대 고객 유입을 이끌며 5천만 다운로드 성과를 견인했다.
◆제스프리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서 은상 수상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통합 마케팅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활력의 원천이 되는 비타민C 섭취 부족 문제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국민 활력 증진에 기여한 '키위로 활력 위로!' 캠페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해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스프리는 그동안 영양이 풍부한 키위 섭취를 통해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번 캠페인 또한 비타민C가 몸과 마음의 활력 증진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약 70%가 비타민C 섭취 부족하다는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주목하여 기획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3주간 진행된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제스프리는 온라인 사이트 '비타민C 계산기'를 통해 소비자들이 당일 섭취한 음식을 입력하면 비타민C 섭취량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제스프리 썬골드키위 1알로 하루 비타민C 권장량 100%를 충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오프라인에서는 8월 15일부터 4일간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서 활력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비타민C 섭취량 진단, 키위브라더스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비타민C 섭취가 몸과 마음의 활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