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참여 국정협의체 제안…韓대행 탄핵은 않기로”

기사입력:2024-12-15 13:30:2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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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정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체,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키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튿날인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정상화가 시급하다. 민주당은 모든 정당과 함께 국정 안정과 국제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이제 대통령이 직무정지가 됐으니 국민의힘도 여당이 아니다. 이제는 여당도 야당도 없고 중립적 상태로 돌아간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협조하지 않으면 정당으로서 존재 이유가 없다. 작은 이익을 따지다 큰 역사의 물결에 휩쓸려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혼란 수습에 있어 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민주당도 시장 안정화, 투자 보호조치 등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것은 정부 재정 역할 축소에 따른 소비 침체”라며 “추경을 신속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골목상권이나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예산, AI 관련 예산 등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당내에서 논의됐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탄핵은 국정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일단은 탄핵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어제(14일) 한 권한대행과 통화를 했다면서 “이제는 여당이 지명한 총리가 아닌,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파를 떠난 중립적 입장에서 국정을 운영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다. 한 권한대행도 전적으로, 흔쾌히 동의하셨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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