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제도는 수출입 관련 업체 중 관세 당국의 법규 준수 이력과 안전 관리 수준 등에 대해 심사한다"라며 "공인된 우수업체는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서류심사 간소화 등 통관 행정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이 감사패를 받은 부문은 ‘AEO 안전수출입망 형성’으로, 물류 분야에 AEO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거래업체와 협력을 통한 ASC(안전공급망)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인 화물 관리 및 운영 역량 개발을 통해 AEO 공인을 유지해오고 있다.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2014년 AEO AA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8월에는 인증 갱신을 통해 AEO ‘AA등급’을 재인증 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