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관계자는 "곤잘레스 비야스는 1835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 기업으로 위스키뿐만 아니라 와인, 브랜디, 진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약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라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2년 4월 곤잘레스 비야스와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 '노마드'의 공식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마드'는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중국에서 56%, 대만의 경우 30% 이상 성장했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278%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올해 11월 기준 전년 대비 43%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골든블루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된 미팅에는 곤잘레스 비야스의 디에고 탈라베라(Diego Talavera) 해외사업 총괄이사와 하비에르 비센테(Xavier Vicente) 아시아 태평양 영업이사, 김종현 아시아 영업 담당 매니저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최용석 부회장, 김관태 마케팅 본부장, 정민욱 마케팅 부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