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관계자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만찢남 조광효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일식끝판왕 장호준 셰프와 협업한 상품 9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라며 "흑백요리사 상품은 전체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된 11월 기준으로 한 달간 50만 개 넘게 판매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시멜로 케이크’, ‘티라미수’ 등 흑백요리사 IP를 활용한 디저트 4종 판매량까지 더하면 100만 개가 훌쩍 넘는다"라며 "흑백요리사 시리즈 인기가 유통가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예약 판매로 선보이는 ‘이균 참외미나리주’, ‘이모카세 즉석구이김’이 출시되면 흑백요리사 상품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셰프들이 경연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음식을 콘셉트로 만든 상품이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에드워드 리는 위스키를 마시지만, 이균은 막걸리 마십니다.’ ‘이균 참외미나리주’는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대사 속 막걸리다. ‘이름을 건 요리’를 주제로 한 결승에서 이균 셰프가 ‘나머지 떡볶이 디저트’와 함께 선보였던 술을 구현했다. 100% 국산 쌀에 달콤한 참외와 향긋한 미나리를 넣어 빚었다. 4병 1세트(1병 650ml)로 가격은 26,800원. 사전 예약으로 준비한 수량은 3,500세트이며 12/23(월)에 찾아갈 수 있다.
‘이모카세 즉석구이김’은 레스토랑 미션에서 먹방 유튜버들을 사로잡았던 ‘캐비아보다 맛있는 김’을 콘셉트로 한 상품이다. 50년 전통 김 제조회사 ㈜광천김에서 생산을 맡았으며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레시피 그대로 참기름과 들기름을 5:5로 섞어 수제로 구웠다. 김미령 셰프는 본인 손맛을 고스란히 담기 위해 광천김 제조 공장을 찾아가 김을 굽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전장김 3봉 1세트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2,000원이다. 사전 예약 판매 수량은 1,500세트이며 상품은 12/26(목)에 수령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