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잘 알려진 대로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감에서 (활발한 정책질의·실효성 있는 대안제시) 등 성과와 모범을 보인 국회의원을 뽑아 우수의원상을 수여해 왔다.
허종식 의원은 올 국감에서 △외교부 보고서 분석 통한 정부의 부실 원전 수출 정책 △외국산 발전 기자재 제조사 갑질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관리 체계 문제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대국민 실망 지수 부각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산자중기위 위원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특히 의원실에서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대다수 국민들이 ‘부정적(59.9%)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尹정부의 경제 정책과 중소기업·자영업 정책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단 점을 공론화하는 등 정책방향의 재점검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인천지역 현안에도 앞장서 왔다. 송도바이오클러스터·영종바이오특화단지 등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전력망 구축 계획과 정부 지원을 촉구해 왔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전기세 개별납부·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가스누출 등 민생과 안전 문제도 천착했다는 공통된 평이다.
여기에 덧붙여 (허종식의 인천 산업·경제를 말하다) 보도자료 시리즈 17개를 발표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인천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인 점도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송도유원지 중고차수출단지 문제 △백령발전소 토양오염 현황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가스공사 인천기지 가스 누출 △인천 석탄비축장 무연탄 이전 및 부지 활용 △인천 5개 발전사 온배수 배출 쟁점 △인천지역 RE100 도입 현황 △경제자유구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 이슈를 제시해 왔다.
게다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지원·해상풍력·분산에너지)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해양폐기물 처리 국가 지원·신항 배후부지 공공개발·해상교통카드 도입·사모펀드 시내버스 규제 등 7개 법안을 대표 발의해 인천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온 힘을 기울여 왔다.
한편 허종식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민생·인천지역·에너지·산업) 등의 정부 정책을 짚어내면서 지역 문제를 중앙 현안으로 의제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인천 원도심 발전 정책 및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허종식 (오른쪽 다섯번째)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