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사진=국토안전관리원)
이미지 확대보기수여식에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2025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개의 공인시험기관(공공·민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측정기관 지정서 수여, 내년도 성능검사 사업 소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정보망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층간소음) 차단구조가 검사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된 2022년 8월 이후 사업계획을 신청한 30세대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측정기관으로 선정된 공인시험기관들은 내년도 성능검사를 신청하는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을 측정하며, 관리원은 객관적인 성능검사 결과를 확보하기 위하여 측정 과정을 관리·감독하게 된다.
김일환 원장은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제도가 국민의 신뢰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측정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