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해긴은 모바일 야구 게임 ‘홈런 클래시2: 레전드 더비(이하 홈런 클래시2)’에 크리스마스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추운 극지방 컨셉의 신규 구장 ‘폴라 스타디움’이 문을 열었다. 폴라 스타디움은 보유 중인 트로피 개수가 1,600개 이상의 유저만 들어갈 수 있는 구장으로 혼란, 먹물, 라이트닝볼 등의 디버프 스킬이 적용된다.

‘폴라 스타디움’에서 첫 선을 보인 ‘라이트닝볼’은 효과가 부여되면 타석으로 오는 공이 좌우 지그재그로 빠르게 흔들리게 된다. 신규 디버프 효과의 추가로 이를 방어할 수 있는 ‘라이트닝볼 방어’, ‘라이트닝볼 키퍼’ 스킬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격투가 ‘루카 레오네’가 신규 타자로 등장했다. ‘루카 레오네’는 날렵한 격투가 컨셉에 맞게 타격에 집중된 스킬 ‘스페셜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스페셜 리스트’는 최종 점수에서 연타 비율만큼 한 번 더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타격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발동된다.

이와 더불어 최상위 SS급 장비가 새롭게 등장하고, 크리스마스 한정 장비 8종이 추가됐다. SS급 장비는 기존 최고 등급 S급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장비 4세트, 총 16개의 장비가 등록됐다.

또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할아버지 컨셉의 ‘리키 타로’ 스킨과 ‘이아영’의 산타걸 스킨이 추가됐으며, 유저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메인 로비 UI가 리뉴얼 되었다.

신규 구장 ‘폴라 스타디움’을 비롯한 ‘홈런 클레시2’의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