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잼 우승팀 ‘저스트8‘의 대표 수상자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해 AI 게임 경연을 진행했던 플레이잼은 올해 애니팡 IP 활용 게임을 주제로 위메이드플레이와 자회사 플레이링스, 위메이드커넥트 등 관계사 8곳에서 15개 팀이 참가해 9월부터 진행됐다. 전년 대비 출품작이 확대된 24년 플레이잼에서는 ‘애니팡 샷’, ‘요리팡’, ‘팡팡 디펜스’ 등 10개 게임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들 게임은 퍼즐, 방치형, 슈팅, 디펜스 등 ‘애니팡’ IP의 실험적 장르를 선보였다.
올해 플레이잼에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인공 지능(AI) 개발툴 ‘위메이커’가 행사 지원 솔루션으로 등장했다. 텍스트 입력 등으로 이미지를 디자인하는 위메이커는 손쉬운 사용법과 방대한 이미지 학습 레벨로 참가팀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게임 속 애니팡 IP를 그려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2024년 플레이잼 우승은 애니팡 픽셀 스매시를 부제로 액션 게임 ‘땡겨팡’을 출품한 위메이드플레이 소속의 저스트8팀이 선정됐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언제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플레이잼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 격려해주시길 기대한다”라며 “내년에도 새로운 시도와 발빠른 우리만의 개발 문화로 K-퍼즐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직무, 소속 등에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게임을 출품하는 플레이잼은 위메이드플레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내 창작 앱 경연대회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