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계자는 "하이커는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K-컬처와 한류 콘텐츠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 홍보관으로, 지난 2022년 7월 개관 이래 185만여 명이 방문하며, 한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데일리케이션’을 주제로 환상적인 실감형 체험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지하철 입구에서 이어지는 한국의 거리 ‘인트로’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담은 ‘비하인더씬’ ▲주요 관광지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디제이스테이션’ ▲한국의 길거리를 그래피티로 표현한 ‘아트스트리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메뉴를 완성할 수 있는 ‘하이커 익스프레스’ ▲ K-팝을 체험할 수 있는 ‘하이커 노래연습장’ ▲ 먹방 라이브 스트리머가 되어 보는 ‘스트리밍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었고 익숙한 일상의 한 장면을 여행의 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하이커 스트리트’는 상설 전시로, 하이커 3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