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 따르면 ‘안락의 정원’은 G26 ‘운명의 바람’에 등장했던 ‘아이네’, ‘데클룬’, ‘셰프라’를 중심으로 창설된 ‘샛바람 용병단’의 후속 이야기로, 모든 신들이 떠난 도시 ‘무리아스’에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3명의 신규 NPC인 ‘페타크’와 ‘데린’, ‘레넨’이 등장해 이용자들과 대적하거나,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내년 1월 16일까지 해당 메인스트림을 클리어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240명에게 약 1천만 상당의 넥슨캐시를 분배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아르카나인 ‘세이크리드 가드’가 새롭게 등장한다. ‘세이크리드 가드’는 근접 전투 재능 기반에 축복 재능을 조합한 탱커 포지션의 아르카나로, 전장에서 적을 도발해 공격을 유도하고 아군의 피격 대미지 일부를 대신 받는 등 파티를 보호하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성전 기사단 출신의 ‘이올라’가 신규 NPC로 등장한다.
넥슨은 2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겨울 프리시즌을 맞이해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보상과 성장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상시 혜택과 선택 혜택, 핫위켄드 혜택을 통해 프리미엄 콤비네이션 멤버십 무료와 레벨 업 강화, 에코스톤 승급 성공 기회 증가 등의 보상을 지급하며, 추가로 스웨터 의상과 포근한 목도리, 체리 머리끈 등을 선물한다.
또한, 많은 이용자가 기다린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를 내년 1월 16일 점검 시까지 진행한다.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는 이용자가 미션을 통해 직접 콤보 카드 스킬을 선택해 스펙업을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지난해보다 더 빠르게 미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골드를 사용해 콤보 카드의 수치를 변경할 수 있어 이전보다 더 쉽게 콤보 카드를 완성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에르그 A등급 50레벨 부여 카탈리스트’를 받을 수 있는 ‘샤이의 PC방 샤이팅 시즌’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용자의 쾌적한 게임 경험을 위한 아이템 툴팁창 간소화 및 아이템 미리보기 가시성 확보,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선택창 개선, 우클릭 메뉴 개선 등의 편의성 패치를 실시했다.
‘마비노기’ G27 ‘안락의 정원’ 1부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