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관계자는 "올해 CU 설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8% 증가했다"라며 "주요 카테고리별 매출을 살펴보면 지역 특산물 47.2%, 디지털/가전 42.6%, 조미/통조림 32.3%, 정육/수제햄 30.9%, 차/음료/과자 15.2% 등 다양한 품목에서 높은 수요를 보였다"라고 전했다.
CU는 명절 연휴 고객의 물가 부담을 덜고자 예년보다 사전 할인 기간을 대폭 늘려 설 선물세트를 운영하는 내달 22일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SKT 멤버십 할인 및 적립과 함께 전용 앱, 카드사 포인트 할인 등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CU는 매해 편의점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업계 최초로 올 한해 유통업계를 빛낸 편의점 상품을 설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우선 CU는 출시 후 오랜 기간 품귀현상을 보이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밤, 딸기 티라미수 컵과 연세 밤 티라미수, 딸기 피스타치오 크림빵이 하나의 박스에 담긴 맛폴리 기획세트(16,900원)를 내놓았다. 이 기획세트는 올 한해 화제를 모은 권성준 셰프와 함께 내놓은 상품을 담아 화제성을 높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