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관계자는 "높은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같은 기간 결제거래액(205%)과 제품 판매수량(211%)도 각각 3배 이상씩 늘어났다"라고 전했다.
11번가는 최근 효율적인 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특가 상품에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매일 ‘10분 러시’를 놓치지 않도록 판매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들도 론칭 세 달새 15만 명을 넘어섰다.
단 10분 만에 1000만 원 이상 판매된 인기 제품들도 최근 100개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달 ‘그랜드 십일절’을 통해 파격가로 선보인 ‘세라젬 S급 리퍼’(신제품 정상가 대비 30%가량 할인)와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5만원권’(4만5000원)의 경우 10분간 무려 1억 원 가까이 팔렸다. ‘10분 러시’ 역대 최다 판매수량(1만개)을 기록한 ‘메가MGC 아메리카노’ e쿠폰도 1초에 16개 꼴로 빠르게 팔려 나갔다.
11번가는 ‘10분 러시’를 통해 이번주 ‘메이홉 갈바닉 마사지기’(23일), ‘코카-콜라 캐나다 드라이 토닉워터’(24일), ‘하루그린 퓨리핏 액체세제’(25일), ‘일월 스타일리쉬 스마트 워셔블 카본매트’(26일) 등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구매 금액과 수량에 관계없이 제품은 모두 무료배송 된다.끝.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