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올리브영 어워즈는 뷰티, 헬스, 위생, 헤어 등 총 33개 부문별로 그 해의 인기 제품을 선정하는 연말 결산 행사이다"라며 "연간 1억 건 이상의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 트렌드 반영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만큼, 업계는 물론 소비자도 주목하는 이벤트다"라고 전했다.
‘좋은느낌 수퍼소프트’ 수상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8월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수많은 기존 제품들을 뒤로하고 단숨에 인기상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좋은느낌 수퍼소프트’는 개발 당시부터 올리브영의 협업으로 탄생한 전략 제품이다. 양사의 고객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발된 만큼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올리브영이 대한민국 대표 K뷰티 플랫폼이자 트렌드를 이끄는 각축장인 만큼, 이번 수상으로 ‘좋은느낌’은 대한민국 리딩 생리대로서의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 받게 됐다. 더불어, 최근 중국 등 해외 소비자의 한국산 생리대를 선호 트렌드가 뚜렷한 만큼, 해외 고객에게도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