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윤 작가(롯데시티호텔 명동).(사진=롯데시티호텔)
이미지 확대보기롯데시티호텔은 2022년 롯데시티호텔 대전의 ‘메리, 투게더(Merry, Together)’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작가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예술 창작지원 프로젝트 ‘아티스틱 시티(Artistic City)’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진행하는 아티스틱 시티의 네 번째 전시 ‘크리스마스 인 더 시티’는 롯데시티호텔 마포, 김포, 구로, 명동의 로비 공간에서 내년 1월 2일까지 열린다. ‘도시 사람들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4인의 청년작가(추현주, 김성현, 최세윤, 선민) 작품 총 40여 점을 전시한다.
추현주 작가는 알록달록한 무늬의 테디베어를 통해 고유한 개성을 지닌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김성현 작가는 패션에 숨겨진 인간의 복잡하고 다양한 욕망을 표현한 작품을 크리스마스 컨셉의 쇼룸 공간에 전시한다.
최세윤 작가는 한국 전통문양과 색, 아름다움을 크리스마스 선물인 장난감으로 재해석했다. 디지털 세상 속 크리스마스를 표현한 것 같은 선민 작가의 작품은 독특한 그래픽 기법과 디자인, 색감이 돋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신진 작가 소개와 더불어 호텔 방문객에게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향후에도 문화예술계 및 청년 작가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