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 관계자는 "2021년 10월 말 ‘반듯한식’ 브랜드를 론칭하고 냉장 국물요리 제품 10종을 출시하며 시장에 본격 진입했고, 올해 5월 실온 제품까지 추가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했다"라며 "제품 라인업을 늘리는 동시에 ‘신뢰, 건강, 신선’ 3가지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며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하고 국물요리 시장 후발주자로서 존재감을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라고 말했다.
반듯한식 국물요리는 ▲나트륨 함량을 낮춘 ‘안심 나트륨’[i]설계, ▲재료 본연의 맛과 형태, 식감을 풍부하게 살리는 ‘다단식 살균 공법’ 적용, ▲고객 평가단 100인 조사 및 한식 요리 전문가 자문 거쳐 맛 검증 등 프리미엄 가치를 구현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풀무원 ‘반듯한식’은 전체 간편식 국탕류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순조롭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레토르트 국탕찌개 시장의 연간 매출액 규모[ii]가 6.2% 감소하며 정체된 상황에서도 풀무원 반듯한식 국물요리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고 올해 연간 성장률(11월 누계) 54.7%로 두드러진 성장을 이뤄냈다. 반듯한식 국물요리 전 제품이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