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연세유업은 일반 흰 우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A2단백질을 100% 함유한 ‘세브란스 A2단백우유(이하 A2단백우유)’를 선보였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지난 7월부터 중국, 베트남 등 일부 국가로 수출을 시작했다. 수입 멸균 우유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연세유업은 국산 우유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앞세워 K푸드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A2단백우유는 소화 불편감을 줄이면서도 우유 본연의 깊고 고소한 맛을 유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열 처리 외에 추가 공정을 하지 않아 우유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극대화했으며, 실제로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 “고소하고 부드럽다”, “깔끔하고 진하다”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맛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A1단백질이 우유에 포함된 경우, 소화 불편감과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BCM-7이 생성되지만, A2단백질만 함유한 A2단백우유는 BCM-7 생성량이 일반 우유 대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A2단백우유 개발에 참여한 연세유업 연구원은 “A2단백질을 보유한 젖소를 전용 목장에서부터 집유하는 과정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어 신선한 우유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며, “A1단백질을 포함한 일반 우유와 다르게 소화 불편감을 줄이면서 진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더벤티, 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 ‘CAMP RYU999 with 뉴케어’에 ‘벤티럭’ 출동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지난 21일 서산 한화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개최된 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 ‘CAMP RYU999 with 뉴케어’ 현장에 음료와 디저트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야구선수들의 꿈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더벤티는 류현진재단의 이사장인 류현진 선수와 함께 벤티럭을 통한 음료 지원으로 야구 유망주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전, 충남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들과 전현직 야구선수들이 코치진으로 참여한 만큼 더벤티는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저당초코라떼’, ‘오사당’과 같은 음료와 디저트 메뉴인 ‘더블초코스모어촉촉쿠키’, ‘크랜베리초코칩촉촉쿠키’, ‘오사당젤리’를 비롯 ‘아메리카노’, ‘믹스커피’, ‘리치캐모마일’ 등 더벤티의 인기 메뉴를 제공했다.
더벤티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스포츠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음료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 ‘CAMP RYU999 with 뉴케어’ 외에도 작년과 지난 9월에 경남중고 총동창회장배 리틀야구대회에 커피차를 제공한 바 있다.
◆위글위글 인스파이어 리조트 매장 오픈
아트쉐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이 인스파이어 리조트 1층에 체험형 매장을 오픈하며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위글위글의 인기 IP ‘위글베어’를 활용한 ‘위글 리조트’ 콘셉트로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바다와 정원을 연상케 하는 휴양지 콘셉트의 포토존 등 위글위글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위글위글 인스파이어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1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전원은 선물 포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구매 금액대별로 ▲파티초, ▲빅그립톡, ▲마우스 및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한편, 위글위글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중국 상해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월 2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주목을 받았다. 또 일본 대형 편의점 ‘훼미리마트’(Family mart)와 컬래버레이션에 이어 지난 14일 도쿄 하라주쿠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