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해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휠라의 지속 가능한 활동이다. 고객은 오래되거나 더 이상 입지 않는 바람막이 자켓을 매장에 기부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휠라 매장(아웃렛, 키즈, 언더웨어 매장은 제외)에서 진행되며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부를 통해 수거한 바람막이는 세련되고 실용적인 스트링백으로 재탄생해 자립 준비 청년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진행한 첫번째 캠페인에서는 불용품과 샘플 재고, 소비자와 임직원이 직접 기부한 총 3.5톤의 의류를 책상과 의자 140여 개로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 가정과 시청각 중복 장애 교육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휠라코리아는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부터 휠라 일부 매장에 의류 수거함을 설치해 상시 수거를 진행하고, 기부와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재자원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리턴 투 케어 캠페인은 휠라 그룹의 3대 사회공헌 테마(어린이·다양성·물)와 그룹의 글로벌 전략 계획인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의 3대 축 중 하나인 지속 가능성에 해당하는 ‘지구를 위한 활동(Actions for the Planet)’과 ‘사회적 가치 창출(Creating Social Impact)’이라는 가치에 맞닿아 있다.
◆생활맥주, 2024 제 25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발전 유공 7년 연속 수상
수제맥주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가 제25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협회장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제다.
생활맥주는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지원 등 상생협력을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을 도모하고,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며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상(우수 프랜차이즈)’부문에 선정되었다.
생활맥주는 전국 로컬 양조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맥주 플랫폼’을 기반으로, 50여 개 지역 양조장과 협력하며 독자적인 수제맥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맹본부, 가맹점, 협력사 간의 상생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한촌설렁탕, 연말 시즌 트렌드 공개
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은 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국탕류 메뉴 인기에 힘입어 연말 시즌 배달 매출이 22% 상승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 날씨의 시작이기도 한 연말 시즌은 추운 날씨 따뜻한 국탕류를 중심으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한촌설렁탕의 경우 겨울 시즌인 지난 한 달간(11/16 ~ 12/16) 배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22%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3년 12월 배달 매출도 월 평균 매출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따뜻한 국밥 메뉴와 가족 단위 고객들의 수요 증가가 연말 시즌 매출 상승의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말 시즌 배달로 가장 많은 인기를 보인 메뉴는 따끈한 국물과 푸짐한 음식을 선호하는 시즌 특성에 따라 '설렁탕'과 모임 식사로 즐기기 좋은 신메뉴 '왕갈비찜' 등으로, '설렁탕'은 올해 12월 16일까지 한 달 간 연 평균 대비 24% 높은 수치를 보였다. 40년 전통의 육수 노하우를 자랑하는 '설렁탕'의 경우 한촌설렁탕의 시그니처 메뉴답게 23년에도 12월 배달 매출이 연 평균에 비해 30%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왕갈비찜' 역시 가족 행사 등 각종 모임의 영향으로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여 지난 한 달 간의 배달 매출이 그 전 한 달(10월 15일 ~ 11월 16일)에 비해 44% 증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