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산하 이탈리아무역공사(ITA)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홍보관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21일과 22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기념 식전주(Aperitivo) 행사를 열었다"라며 "이탈리아 공기관과 이탈리아무역공사 관계자, 이랜드킴스클럽을 비롯한 이탈리아 식품 브랜드 수입업체, 인플루언서 및 홍보관 방문객 등 양일 간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무역공사 최경민 선임상무관은 "오후에 와인과 가벼운 음식을 먹으며 교제를 나누는 '아페리티보'(식전주)는 이탈리아에서는 대중적이고 전통적인 식음 문화"라며 "한국에서 '카살리1900' 와인을 출시한 사실이 이탈리아에 보도되며 많은 반향을 일으켜,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번 식전주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음 와인으로 단독 초청된 이랜드킴스클럽의 스파클링 와인은, ’1900 카살리 말보 젠틸’(레드, 6도, 750ml)과 ‘1900 카살리 말바지아 돌체’(화이트, 6도, 750ml) 2종이다. 각각 이탈리아 북부의 유명 토착 품종 포도인 ‘말보 젠틸’과 ‘말바지아’로 양조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와인 전문가 이정욱 씨는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질감의 약발포성 와인으로 맛이 섬세하며 우아해 특별한 자리에서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에 완벽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