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가운데)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국토부는 지난 8월 말부터 접수한 47개 지자체 대상으로 (시급성·타당성·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12개 지역을 선발했다. 횡성군은 ‘지역특화’ 부문에 뽑혀 둔내면 둔방내리 약 14만㎡ 일원에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둔내면을 찾는 68만 관광객이 철기시대를 테마로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철기히스토리움) 및 (철기주거유구보호각) 등 전시·관람 시설을 건립한다. 게다가 인근에 철기 콘텐츠를 접목한 인스타 감성의 거리를 조성해 횡성군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서 깊은 둔내 5일장 길을 철기테마로 새롭게 디자인해 가로 경관을 개선하고, 둔내로 터미널을 조성하여 (웰리힐리파크·청태산 자연휴양림) 등 다른 관광 명소와 접근성을 높여, 철기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과 체류형 여행지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횡성군은 의회와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 및 (지역·대학·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관광특화 마을로서 경쟁력 강화와 수익창출 다각화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도시재생사업으로 횡성군은 (일자리창출 275명·생산유발효과 1047억원·부가가치유발효과 765억원)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유상범 의원은 “기쁜 소식인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실제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달성키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전통 있는 지역 자산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사업을 구상해주신 김명기 군수님과 군청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