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안다르 AI랩, 2024년 트렌드 결산 키워드 ‘R∙U∙N’ 外

기사입력:2024-12-26 12:59:2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테크니컬 애슬레저 안다르에서 운영중인 연구개발(R&D) 조직 ‘안다르 애슬레저 이노베이션 랩(이하 안다르 AI랩)’이 올해 애슬레저 트렌드 결산 키워드로 런(R.U.N)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침체 속에서 애슬레저 시장은 높은 성장세(Rise of athleisure)를 이어갔으며, 기능성 향상(Upgraded functionality) 노력에 힘입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위상이 강화(Next-Level) 됐다는 분석이다.

패션업계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애슬레저 업계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확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러닝, 요가, 골프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애슬레저가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면서다. 이에 힘입어 지난 23년 1조 규모의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올해는 1조570억원 수준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애슬레저 업계를 이끌고 있는 안다르는 올 3분기 매출 725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장세만 따져 보면 1년 새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170%나 올랐다.

이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범용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다는 시각이다. 실제로 안다르는 급부상하고 있는 러닝 트렌드에 주목해 그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총 집결된 러닝 라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라톤 참여, 러닝 크루 앰버서더 협업 등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 것도 이러한 상승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골프와 일상복을 아우르는 골프웨어 제품군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출퇴근 전후 일상에서도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일(work)’과 ‘레저(leisure)’의 경계를 허문 워크레저 스타일을 강화했다. 일례로 일상복으로 선호도가 높은 데님에 기능성을 더한 에어데님 라인은 론칭 1년 8개월 만에 8만장 판매량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님이라는 특수성을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매달 4000장 이상, 5명 중 1명꼴로 에어데님을 재구매 할 정도로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타일은 물론 기능성도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실제로 안다르는 글로벌 최대 섬유 기업의 기능성 원사를 활용해, 혁신적인 원단을 자체 개발할 정도로 테크니컬 애슬레저 브랜드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라이크라컴퍼니의 공식 파트너사인 안다르는 주요 레깅스에 최상급 스판사인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 원사를 인체 공학적 패턴으로 적용해 선보이고 있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활동성이 높은 활동에도 쓸림 없이 탄탄하게 근육을 잡아주고, 흡한속건 기능까지 뛰어나 러닝과 같은 고강도 운동에서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이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올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된 레깅스가 이미 지난해의 판매량을 조기에 뛰어 넘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다르 러닝 웨어는 독자적인 패턴 기술을 적용하여 근육의 피로를 줄이고 혈액 순환을 도와 착용자의 운동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극강의 스트레치성, 봉제선을 최소화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장시간 러닝 후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메가MGC커피, 겨울 미니 시즌 신메뉴로 피넛츠 카페라떼 출시

메가MGC커피가 건강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특별한 음료로 식물성 100% 원재료로 만든 ‘피넛츠 카페라떼’ 2종을 출시했다.

메가MGC커피는 겨울철에 매출 감소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적 메뉴로, 최근 SNS 등 온라인상에서 ‘땅콩버터’의 유행에 착안해 메뉴를 개발했다. ‘피넛츠 카페라떼’는 식물성 대체유인 아몬드 브리즈에 에스프레소 샷과, 땅콩, 호두, 헤이즐넛을 더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느껴지는 겨울시즌에 한정해 HOT/ICE 2종으로 출시한 음료다.

특히 식음료 업계에서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나노 트렌드에 맞춰 비건 및 유당 불내증 소비자를 고려해 식물성 아몬드 음료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했다. 견과류를 활용해 영양과 풍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메뉴로 카페인에 취약한 소비자를 고려해 디카페인 메뉴로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매장뿐 아니라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의 배달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메가MGC커피는 겨울 시즌 한정 출시한 음료를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시행한다. 자사앱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겨울 미니 시즌 메뉴 2종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카페 만월경, 업계 최단기간 ‘누적 매장 수 400호점’ 돌파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무인 카페 최초로 누적 매장 수 400호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만월경은 2021년 9월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듬해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연평균 약 146%의 매장 증가율을 기록하며, 창립 3년 만에 누적 매장 수 400호점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가 가맹사업 시작 후 400호점에 도달하는 데 평균 4년이 걸린 것에 비해 압도적인 속도로, 매년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매장이 늘어나는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한 셈이다.

만월경은 400호점 돌파의 원동력으로 올해 초 커피머신 제조사를 인수한 후 차세대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며 점주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점을 꼽았다.

특히 고품질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원두의 분쇄도와 추출량, 추출 시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풀 오토 브루잉 시스템)를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이 눈길을 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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