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무신사는 고객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대폭 개선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특히 뷰티, 플레이어, 아울렛, 부티크, 스니커즈, 키즈 등 빠르게 성장하는 6개 카테고리 특성과 고객 및 입점 브랜드의 니즈를 고려해 홈 화면을 멀티 스토어 형태로 개편했다"라며 "또한 고객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화 영역을 고도화했다"라고 전했다.
UX/UI 개편 효과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무신사 스토어 홈에서 상품 구매를 위해 상세 페이지를 확인한 조회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7% 상승했다. 이 중 뷰티 상품 조회수는 2.7배 이상 증가했고, 뷰티 상품의 상세 페이지를 조회한 사용자 수도 116% 이상 늘어났다. 멀티스토어 개편 효과로 무신사 뷰티 브랜드와 상품에 관심을 보인 고객이 대폭 증가한 셈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