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3100억원 규모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기사입력:2024-12-30 15:52:58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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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롯데건설이 공사비 약 31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산호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지난 28일 용산구 선인중앙교회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산호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 4가 118-16 일원에 위치하며, 향후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647가구(임대 7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공사비는 3135억원 규모다.

이곳은 한강변에 위치해 영구적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강변북로가 인접해 교통망이 뛰어나 서울 도심지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원효초와 성심여중·여고 등 학교가 있어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기존 사업시행인가 설계안을 토대로 정비 계획의 경미한 설계변경 범위 내에서 단지 쾌적성을 개선한 대안 설계로 입찰을 제안했으며, 향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의 입찰 지침에 따른 특화 설계도 추가로 제시했다.

나아가 이번에 추가로 제안한 특화 설계는 일률적인 층수 규제를 삭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적극 반영해 최고 48층 높이의 4개동으로 배치했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한 단지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필로티 특화를 적용해 ‘전 세대 한강 조망’을 가능하도록 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염원이었던 ‘한강 조망 100%’ 특화 설계와 단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며 “용산을 넘어 한강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용산 르엘’을 신속하게 완성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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