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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국민의힘이 2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당 차원의 성금 모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생활, 의료, 심리상담 지원, 근로자 치유 휴직을 포함한 유가족 지원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와 협력해 조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필요하다면 국회 차원에서 특별법과 국정조사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