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 지난 1일자로 자회사 한화비전을 흡수 합병하고 사명을 ‘한화비전’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합병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한화비전은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경영 효율성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4년 10월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병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2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확정 지었다.
이번 합병에 따라 한화비전은 자체 시큐리티 사업과 함께 한화정밀기계와 기타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해외 법인들을 100% 자회사로 둔 통합 법인이 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계열사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여러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합병으로 계열사 전체의 재무 건전성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글로벌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매년 1조원 이상의 매출과 두 자릿수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도 키워가고 있다.
통합 법인 체제가 되면서 주요 계열사인 한화정밀기계의 반도체 장비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화정밀기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수인 첨단 후공정 장비 TC본더와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통합 법인을 통해 첨단기술 연구개발(R&D) 강화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신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한화비전’으로 새 출발
기사입력:2025-01-02 16:49:41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2,509.27 | ▲27.58 |
코스닥 | 730.98 | ▲11.06 |
코스피200 | 332.47 | ▲3.75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2,934,000 | ▼1,157,000 |
비트코인캐시 | 522,000 | ▼2,000 |
비트코인골드 | 7,125 | ▲30 |
이더리움 | 4,320,000 | ▼52,000 |
이더리움클래식 | 32,930 | ▼100 |
리플 | 3,902 | ▼51 |
이오스 | 958 | ▼9 |
퀀텀 | 5,080 | ▼85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3,040,000 | ▼1,071,000 |
이더리움 | 4,328,000 | ▼43,000 |
이더리움클래식 | 32,910 | ▼190 |
메탈 | 1,484 | ▼15 |
리스크 | 1,132 | ▼11 |
리플 | 3,907 | ▼48 |
에이다 | 1,192 | ▼12 |
스팀 | 278 | ▼2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3,090,000 | ▼1,090,000 |
비트코인캐시 | 521,000 | ▼3,500 |
비트코인골드 | 6,900 | ▼200 |
이더리움 | 4,325,000 | ▼52,000 |
이더리움클래식 | 33,090 | ▼30 |
리플 | 3,907 | ▼43 |
퀀텀 | 5,125 | ▼30 |
이오타 | 36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