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왼쪽) 농해수위 위원장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아는 이는 알다시피 (한수연)은 2만 7000여 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전국 최대 수산경영인 단체로 국내 수산업 발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 알려진 대로 어기구 위원장은 균형감 있는 상임위 운영을 통해 (수산업·어촌)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개선을 촉구하는 등 국가 미래를 생각하면서 민생 경제부터 챙기는 현장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수온 피해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 대비 비현실적인 재난지원금 개선과 영어(營漁) 자금 상환 유예 등 현장의 목소리를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하며 꾸준히 개선을 요구해 왔다.
여기에 덧붙여 △한일어업협정 재개 촉구 △항만 인프라 개선 △아열대 어류 등 신품종 개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 및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대책 마련 등도 촉구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우리나라 수산물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수산업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법·예산지원) 등을 통해 수산업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 위원장은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각각 제22대 국회 첫 국정 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