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국회는 8일 열린 본회의에서 여객기참사특위 구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사실규명을 예고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위원장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야당 간사다. 여기에 국민의힘 7명·민주당 7명·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5명으로 특위를 만들었다.
항공참사특위는 불의의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과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으로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아시다시피 정준호 의원은 광주·전남의 유일한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교통 분야 전문성에 더해 참사 기간 내내 현장을 지키며 유가족 등과 소통해 온 진정성을 인정받아 특위 위원에 뽑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정준호 의원은 “이번 무안공항 참사는 역대 최악의 항공참사로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뜻밖의 비참하고 끔찍한 사고였다”며 “객관적인 시각에서 빈틈없는 원인규명과 피해자 지원·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