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희원극단은 공연계·영화계 그리고 가요계에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신인가수·배우들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바로 신인배우 김로한·김명주 신인가수 박하은이다.

'이웃집 꽃미남' 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로한은 마치 조각을 연상케하는 이목구비가 도회적인 이미지와 함께 고혹적이면서 부드러운 아우라를 풍긴다.

그는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전공, 졸업 후 광고대행사 인턴, 클라이밍 강사, 요식업 매니저, 의료기기 제조회사 사무직 등 다양한 일을 했으며, 무대음향 자격증 공부를 하던 중 뮤지컬 배우로 명성황후, 42번가 브로드웨이, 레미제라블 등으로 40년 이상 질주해온 김민수 연기자의 추천으로 희원극단과 인연이 되어 내 달 올리는 '아빠의 4중주 '작품에 합류하게 되었다.

'아빠의 4중주' 주최/주관 희원극단대표 하은섬은 "김로한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다. 어떠한 역할을 맡아도 자신만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잘 생김 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춘 준비된 신인이다"고 전했다.

‘깐달걀 피부’에 지적인 미모의 김명주는 뮤지컬<언틸더데이3>으로 데뷔! 첫 무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연기력과 에너지로 뭇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놀라운 감정 몰입과 빼어난 연기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은 배우 김명주는 이 번 '아빠의 4중주'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 따스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영화 '언틸더데이' 주인공 '주명식 역'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훈훈 미모'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져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박하은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k팝보컬을 공부하고 미디·피아노·기타연주·트로트·락·뮤지컬·춤·영어회화·탭스까지 '만능엔터테이너' 이다. 하 대표에게 해외가수 추천제의가 들어와 박하은을 추천했고 박하은은 당당히 합격 올해 가수로 해외 진출을 준비중이다.

한편, 희원극단은 통일뮤지컬 '언틸더데이' 제작으로 유명한 제작사인데 북한출신 제자 한원경에게 연기레슨을 단기간 훈련시켜 정식 무대의 기회를 주었다. 한원경은 “학생신분으로 프로공연에 선생님들, 선배 배우님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배역까지 맡게 되어 꿈을 꾸는 것과 같은 기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작품을 통해서 연기력의 발전은 물론 배우 한원경으로서도 성장하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한원경은 "이른 나이에 받게 된 상업공연 데뷔 기회 덕분에 입시 준비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렇게 마음껏 연기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회를 주신 희원극단에 감사함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 외 아빠의 4중주 출연진은 이도하·이주원·하은섬·구백산·황성빈·이수영·고수민·문한결·최치원 배우가 출연하며 공동연출자인 하은섬과 구백산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통일뮤지컬 '언틸더데이3’에서 극·연출·주인희 역(하은섬)과 공동연출 미카엘 역(구백산)을 맡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등 영화 3인조 그룹 <히원츠> 가수활동, 드라마와 영화·뮤지컬을 오가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이번 공연에서도 열정의 모습으로 불태우고 있다.

주인공 아빠 역의 이도하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립대 법학과를 다니다 휴학한 후 현재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이 시대 '아빠들'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청순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지닌 아역배우 출신 탤랜트 이주원은 딸 '채린' 역을 부여받았다. 명료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음색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집중력 높은 연기력을 지닌 배우이며 섬세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수영은 작년 '아빠의 4중주'때 주인공 '채민'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는데 이번에는 힙합·팝핑·스트릿댄스 등 수준높은 춤 실력과 명품연기로 멀티 3역을 맡게 되었다.

여기에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지적인 매력을 지닌 황성빈은 이번 작품에 대해 "잊고 있던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하는, 재미와 눈물, 감동이 있는 뮤지컬"이라며 자신의 연기로 아빠 몸 속 '혈' 역의 코믹한 캐릭터 변화와 더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터프하면서 따뜻한 외모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우 최치원은 멀티3 역할로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하는 능력과 세밀하고 섬세한 연기가 발군이다.

이어 뛰어난 베이스·드럼 연주와 탄탄한 노래, 연기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표현력으로 만능배우 타이틀을 굳혀가고 있는 고수민, 국민손자! 감동의 아이콘 아역배우 문한결은 다양한 장면의 씬 스틸러로서 관객들에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최고의 연기실력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까지 제작되었고 2017년과 2019년·2021년·2024년 상반기에 관객들을 감동시켰던 희원극단의 창작 뮤지컬 '아빠의 4중주'(공동연출 하은섬·구백산, 극본 하은섬, 작·편곡 최지혜,하은섬)는 내달 10일 오후 7시 대학로 창조소극장에서 관객과 재회하며 '아빠의 4중주'는 이전 공연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데다 출연진도 늘려 다채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화 바탕의 뮤지컬 ‘아빠의 4중주’는 최고 인기를 누렸던 4인조 그룹 ‘아빠의 4중주’의 기타리스트이자 메인보컬이던 '아빠' 도하와 그 가족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도하는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술과 담배에 의지한 채 건강을 잃어간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딸 채린은 아빠에게 매우 냉소적으로 행동을 하며 비수를 꽂는 이야기로 상처를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의식을 잃고 만다. 딸은 아빠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가다 '이상한 곳'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은 바로 아빠의 몸 안.그곳에서 아빠의 내장 장기들을 만나게 되고 아빠가 몸이 아플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아빠의 '큰 사랑'을 깨닫게 된다. 작품은 몸 속의 장기들을 코믹한 캐릭터로 표현해 극적 재미를 더한다.

희원극단은 단원들이 실제 상업공연과 상업영화에 단기간에 데뷔할 수 있도록 희원극단만의 특별한 속성 트레이닝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며 입시의 수시 합격률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활동을 잠시 멈췄다가 돌아온 배우들, 꿈이 있는 신인들을 작품활동을 통해 필모그래피 포트폴리오 업뎃, 드라마·영화·연극·뮤지컬·음반앨범 등을 핫한 유명감독진들에게 소개를 하여 배우들이 빠르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찾아가는 공연 1위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아빠의 4중주'는 2017년 초연 이후 충북대사대부중, 발산중, 부산사대부고, 부산정보관광고. 경북생활과학고 등 전국 150여 곳의 학교에서 공연되며 중고생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인기를 얻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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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